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정성호 / 더불어민주당 의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늘 오전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습니다. 이재명 지사와 30년이 넘는 인연을 가진 분입니다. 좌장으로도 불리는데요. <br /> <br />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의원님, 30년지기라고 알려져 있는데 사법연수원 때부터 알게 되신 겁니까? <br /> <br />[정성호] <br />저희가 87년도에 사법연수원에 같이 들어가서 그 이후 지금까지 잘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에피소드가 있을까요, 연수원에서? <br /> <br />[정성호] <br />특별한 에피소드는 굉장히 열심히 공부했습니다. 낮에는 공부하고 저녁에 만나서 자주 술 마시고, 또 좋아하는 2년차 수습 나갈 때 제가 성남에서 검사시보 수습을 했었고 이 지사 집이 바로 그 달동네여서 퇴근하면서 같이 만나 이런저런 세상 이야기하고 가깝게 지냈죠. <br /> <br /> <br />이렇게 30년 동안 이런저런 세상 이야기, 술친구로 지내면서 이재명 지사의 마음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안다라고 자부하시는 것 같은데 오늘 대선출마 공식선언하지 않았습니까? 그런데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온라인으로 했거든요. 의원님의 생각이십니까? <br /> <br />[정성호] <br />저는 그렇게 머리가 좋지 못합니다. 대개 이 지사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습니다. 언제, 어떤 방식으로 출마할지에 대한, 출마선언을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여러 의견을 듣고 최종적으로 본인이 결심해서 저도 그저께까지 몰랐고 당일날 알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이렇게 결정했다고 들었고요. 이 지사의 일하는 스타일이 그렇습니다. 널리 듣고 최종 결정은 본인이 책임 하에 결정하고 그런 스타일이죠. <br /> <br /> <br />아무래도 그 이유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를 했다, 이렇게 봐야 됩니까? <br /> <br />[정성호] <br />그렇죠. 지금 코로나19가 다시 번지는 그런 양상도 보이고 있죠.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세 대결 식 또는 세 몰이식 출마선언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보이겠습니까? 그래서 방역 문제도 있고 또 국민들의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 이해해서 단촐하게 혼자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 저희가 영상으로도 보여드렸는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날 출정식 현장과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70115220144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